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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한국어 4B 문법과 표현

A-다 싶다, V-ㄴ/는다 싶다 Korean grammar

by 훈민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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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다 싶다,  V-ㄴ/는다 싶다

 

앞의 내용과 같은 느낌이나 생각이 드는 것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This expression is used to express the same feeling or thought as the previous one.

 

그의 얼굴을 보니 배가 고프다 싶어서 밥을 같이 먹자고 했다.

When I looked at his face, he seemed hungry, so I asked him to eat with me.

 

그가 무리하게 운동한다 싶더니 결국 몸살이 나고 말았다.

I thought he was exercising too much, but he ended up feeling sick.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 싶어서 두 사람을 서로 만나게 해주었다.

I thought the two of them were a good match, so I let them meet each other.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는다 싶더니 결국 배탈이 났다.

I thought my child was eating too much ice cream, but he ended up having an upset stomach.


 

 문장 구조 분석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는다 싶더니 결국 배탈이 났다.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었다.
그래서 결국 배탈이 났다.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배탈이 났다.

 문법 

A-다  싶다,  V-ㄴ/는다 싶다
= A-다고 생각하다,  V-ㄴ/는다고 생각하다

그가 무리하게 운동한다 싶더니 결국 몸살이 나고 말았다.
= 그가 무리하게 운동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는 몸살이 나고 말았다.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 싶어서 두 사람을 서로 만나게 해주었다.
=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두 사람을 서로 만나게 해주었다.

그의 얼굴을 보니 배가 고프다 싶어서 밥을 같이 먹자고 했다.
= 그의 얼굴을 보니 배가 고프다고 생각해서 밥을 같이 먹자고 했다.

 

 어휘 

싶다

앞의 말이 나타내는 내용과 같은 느낌이 들거나 앞의 내용과 같이 생각됨을 나타내는 말.

An auxiliary adjective used to indicate what the preceding statement describes is the speaker's impression or thought.

 

아들이 벌써 대학교를 졸업하다니 이제 정말 다 컸다 싶다.

아이가 밥을 다 먹었나 싶었는데 어느새 밖에 나가고 없었다.

지수는 복권 일등에 당첨된 것을 확인하고는 이게 정말인가 싶었다.

 

가: 요즘 수영을 배운다면서?
나: 응. 운동 하나는 할 줄 알아야겠다 싶더라고.

(출처: 한국어기초사전; https://kr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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