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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한국어 3B 문법과 표현

N만 하다 Korean grammar

by 훈민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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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만 하다

 

앞의 명사와 크기가 비슷하다는 것을 비교하여 설명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This expression is used to compare and explain that the size is similar to the previous noun.

 

딸의 키가 많이 커서 이제는 어머니만 하다.

My daughter is so tall that she is now the size of her mother.

 

그 가수는 얼굴이 아주 작아서 주먹만 하다.

The singer has a very small face, as small as her fist.

 

지금 사는 방은 이 교실의 반만 하다.

The room I live in now is half the size of this classroom.

 

월급이 너무 적어서 쥐꼬리만 하다.

The salary is so small that it is only a rat's tail.


 

 문장 구조 분석 

딸의 키가 많이 커서 이제는 어머니만 하다.
딸의 키가 많이 컸다.
그래서 이제는 어머니만 하다.
딸의 키가 많이 커서 이제는 어머니만큼 키가 크다.

 문법 

N만 하다
=N만큼 작다/크다

그 가수는 얼굴이 아주 작아서 주먹만 하다.
= 그 가수는 얼굴이 아주 작아서 주먹만큼 작다.

딸의 키가 많이 커서 이제는 어머니만 하다.
= 딸의 키가 많이 커서 이제는 어머니만큼 크다.

실제의 크기보다 지나치게 작거나 크다고 과장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It is also used when exaggerating that it is too small or too large than the actual size.

그 사람은 몸집이 커서 산만 하다.
누가 대문짝만 한 안내 광고지를 벽에 붙여 놓았다.

지금 살고 있는 방은 손바닥만 한 크기로 매우 작다.
월급이 너무 적어서 쥐꼬리만 하다.

 

 어휘 

 

앞의 말이 비교의 대상임을 나타내는 조사.

A postpositional particle used when the preceding statement is the subject of a comparison.

 

동생이 언니만 못하네.

일을 그런 식으로 할 거면 안 하느니만 못하지.

유민이는 얼굴이 주먹만 하다.

이 천의 촉감이 저것만 못하다.

(출처: 한국어기초사전; https://kr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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