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으)ㄹ까 봐
바라지 않는 일이 생길 것을 미리 걱정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This expression is used to worry in advance that something undesirable will happen.
어떤 사실이나 상황으로 미루어 그런 것 같다고 추측하는 의미를 나타낸다.
It refers to the meaning of presuming that a certain fact or situation seems to be the case.
매운 떡볶이를 많이 먹으면 배가 아플까 봐 조금만 먹었다.
I was afraid that if I ate a lot of spicy tteokbokki, I would get a stomach ache, so I ate only a little bit.
날씨가 추우면 감기가 걸릴까 봐 따뜻한 옷을 입었다.
If the weather was cold, I wore warm clothes for fear of catching a cold.
머리가 아플까 봐 두통약을 미리 준비했다.
I was worried that my head would hurt, so I prepared headache medicine in advance.
계단에서 넘어질까 봐 조심하면서 내려왔다.
I came down the stairs, being careful to avoid falling.
길이 막힐까 봐 일찍 집에서 떠났다.
I left home early because I was worried that the road would be blocked.
학교에 늦을까 봐 택시를 탔다.
I took a taxi because I was afraid I would be late for school.
문장 구조 분석
매운 떡볶이를 많이 먹으면 배가 아플까 봐 조금만 먹었다. |
매운 떡볶이를 많이 먹으면 배가 아프다. |
배가 아플 것을 걱정해서 조금만 먹었다. |
매운 떡볶이를 많이 먹으면 배가 아플까 걱정이 되어서 조금만 먹었다. |
문법
A/V-(으)ㄹ까 봐
= A/V-을까 해서
머리가 아플까 봐 두통약을 미리 준비했다.
= 머리가 아플까 해서 두통약을 미리 준비했다.길이 막힐까 봐 일찍 집에서 떠났다.
= 길이 막힐까 해서 일찍 집에서 떠났다.
A/V-(으)ㄹ까 봐
= A/V-을까 싶어
머리가 아플까 봐 두통약을 미리 준비했다.
= 머리가 아플까 싶어 두통약을 미리 준비했다.길이 막힐까 봐 일찍 집에서 떠났다.
= 길이 막힐까 싶어 일찍 집에서 떠났다.
A/V-(으)ㄹ까 봐
= A/V-을지 몰라
머리가 아플까 봐 두통약을 미리 준비했다.
= 머리가 아플지 몰라 두통약을 미리 준비했다.길이 막힐까 봐 일찍 집에서 떠났다.
= 길이 막힐지 몰라 일찍 집에서 떠났다.
어휘
보다
앞의 말이 뜻하는 상황이 될 것을 걱정하거나 두려워함을 나타내는 말.
An auxiliary adjective used to indicate that the speaker is worried or afraid that the situation mentioned in the preceding statement may happen.
나는 날씨가 추울까 봐 옷을 두껍게 입고 왔다.
아이는 거짓말을 하고 선생님께 들킬까 봐 두려워했다.
동생은 엄마에게 야단맞을까 봐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출처: 한국어기초사전; https://kr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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