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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한국어 3A 문법과 표현

V-(으)ㄹ까 말까 (하다)

by 훈민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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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으)ㄹ까 말까 (하다)

 

말하는 사람의 생각이나 망설임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This expression indicates the speaker's thoughts or hesitation.

 

불고기 값이 너무 비싸서 먹을까 말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The price of bulgogi is so expensive that I'm thinking about whether to eat it or not.

 

새로 산 신발이 불편해서 신을까 말까 (하고) 고민 중이에요.

The new shoes I bought are uncomfortable, so I'm debating whether to wear them or not.

 

제주도로 여행을 갈까 말까 (하고) 생각 중이에요.

I'm thinking about whether or not to go on a trip to Jeju Island.

 

그 사람과 결혼을 할까 말까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어요.

She still can't decide whether to marry him or not.

 


 

 문장 구조 분석 

새로 산 신발이 불편해서 신을까 말까 고민 중이에요.
새로 산 신발이 불편하다.
그래서 신을까 말까 고민 중이에요.
새로 산 신발이 불편해서 그냥 신어야 할지 아니면 반품이나 환불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문법 

V-(으)ㄹ까 말까 
= V-(으)ㄹ지 말지 

그 사람과 결혼을 할까 말까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어요.
= 그 사람과 결혼을 할지 말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어요.

‘하다’ 대신에 ‘고민 중이다’, ‘생각하고 있다’,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제주도로 여행을 갈까 말까 하고 있어요.
제주도로 여행을 갈까 말까 고민 중이에요.
제주도로 여행을 갈까 말까 생각하고 있어요.
제주도로 여행을 갈까 말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어요.

 

 어휘 

-(으)ㄹ까 하다

그 행위를 하려고 하는 의향이나 계획이 있음을 나타낸다.

It indicates the intention or plan to do the action.

 

여름 방학에 고향에 갈까 해요.

옷의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반품할까 해요.

점심에는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까 하는데 같이 만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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