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음화2(Nasalization2) ‘ㄹ’ ➜ [ㄴ] (서울대 한국어 3B)
1. ‘ㄹ’은 받침 'ㅁ, ㅇ' 뒤에서 [ㄴ]으로 발음된다.
‘ㄹ’ is pronounced as [ㄴ] after the final consonant ‘ㅁ, ㅇ’.
‘ㄹ’ ➜ [ㄴ] / ㅁ, ㅇ -
버스 정류장[정뉴장]에서 만나요.
See you at the bus stop.
음료수[음뇨수]보다는 물을 마시는 게 건강에 좋아요.
Drinking water rather than soda is better for your health.
교실을 깨끗하게 정리해야[정니해야] 해요.
Students need to organize their classrooms.
이번 선거에 누구를 대통령[대통녕]으로 뽑을 거야?
Who will you elect as president in this election?
등록금[등녹금]이 너무 비싸요.
Tuition is too expensive.
2. ‘ㄹ’은 받침 'ㅂ, ㄱ' 뒤에서 [ㄴ]으로 발음된다.
‘ㄹ’ is pronounced as [ㄴ] after the final consonant ‘ㅂ, ㄱ’.
‘ㄹ’ ➜ [ㄴ] / ㅂ, ㄱ -
고등학교까지 수업료[수엄뇨]가 모두 무료예요.
Tuition is free up to high school.
대학로[대학노]에서 연극을 보았어요.
I saw a play in Daehakro.
나는 컵라면[컴나면]을 먹기 위해 물을 끓였다.
I boiled water to eat cup ramen.
나는 기억력[기엉녁]이 좋지 않아요.
I don't have a good memory.
이번 주말에 독립기념관[동닙기념관]에 갈 거예요.
I'm going to Independence Hall this weekend.
3. ‘ㄹ’은 받침 'ㄴ' 뒤에서 [ㄴ]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있다.
‘ㄹ’ is sometimes pronounced as [ㄴ] after the final consonant ‘ㄴ’.
‘ㄹ’ ➜ [ㄴ] / ㄴ -
그는 강인한 정신력[정신녁]으로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어요.
He won the marathon with his strong mentality.
의견난[의견난]에 댓글을 남겨 놓았어요.
He left a comment in the comments section.
입원료[이붠뇨]는 하루에 3만 원이에요.
His hospitalization fee is 30,000 won per day.
올해는 작년보다 쌀 생산량[생산냥]이 크게 늘었어요.
Rice production has increased significantly this year compared to las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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