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음화(Glottalization) <단어> + ‘가락, 가게, 등, 가루, 바닥, 값’ ➜ [까락], [까게], [뜽], [까루], [빠닥], [깝]
다음 단어들은 다른 단어와 함께 쓰일 때 첫소리가 항상 [ㄲ, ㄸ, ㅃ]로 발음된다.
When the following words are used together with other words, the first sound is always pronounced as [ㄲ, ㄸ, ㅃ].
<단어> + ‘가락, 가게, 등, 가루, 바닥, 값’ ➜ [까락], [까게], [뜽], [까루], [빠닥], [깝]
1) 가락
손가락[손까락] / 발가락[발까락]
신랑은 신부의 손가락[손까락]에 반지를 끼워 주었다.
The groom put a ring on the bride's finger.
높은 구두를 신어서 발가락[발까락]이 아프다.
He wears high shoes so his toes hurt.
2) 가게(shop; store)
반찬가게[반찬까게] / 빵가게[빵까게] / 쌀가게[쌀까게]
반찬가게[반찬까게]는 위생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It is important for side dish stores to strictly maintain hygiene.
빵이 맛있기로 소문난 빵가게[빵까게]를 갔었다.
I went to a bakery known for its delicious bread.
쌀가게[쌀까게]가 우리 집 근처에 있다.
There is a rice store near my house.
3) 등(back; top)
손등[손뜽] / 발등[발뜽]
손등[손뜽]으로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았다.
I wiped the sweat from my forehead with the back of my hand.
실수로 다른 사람의 발등[발뜽]을 밟았다.
I accidentally stepped on the top of the foot.
4) 가루(powder)
밀가루[밀까루] / 쌀가루[쌀까루]
어머니는 밀가루[밀까루]를 반죽해서 수제비를 만들어 주셨다.
My mother kneaded flour and made sujebi.
이 빵은 밀가루 대신 쌀가루[쌀까루]로 만들었다.
This bread is made with rice flour instead of wheat flour.
5) 바닥(bottom; floor)
발바닥[발빠닥] / 땅바닥[땅빠닥] / 방바닥[방빠닥]
깨진 병 조각에 발바닥[발빠닥]을 베었다.
The sole of my foot was cut by a broken bottle.
길이 미끄러워서 땅바닥[땅빠닥]에 넘어졌다.
The road was slippery so I fell on the bare ground.
날씨가 너무 추워서 따뜻한 방바닥[방빠닥]에 누웠다.
The weather was so cold that I lay down on the warm room floor.
6) 값(price)
물건값[물건깝] / 술값[술깝] / 집값[집깝]
그 남자는 물건값[물건깝]을 치르지 않고 도망쳤다.
The man ran away without paying for the goods.
술값[술깝]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He paid more for alcohol than he expected.
서울은 집값[집깝]이 너무 비싸다.
Housing prices in Seoul are too expen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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